결혼식 피로연 때 입을 드레스를 빌리러 수원까지 다녀온 이야기
결혼식 2부 순서를 굳이 해야 하나 고민하던 시기 결혼 준비를 하다 보면 남들은 다 하는 것 같아서 나도 모르게 리스트에 올리게 되는 항목들이 있다. 내게는 2부 피로연 드레스가 딱 그랬다. 본식 때 입는 무겁고 화려한 웨딩드레스는 예식장에서 대여를 해주지만, 하객들에게 인사하러 돌아다닐 때 입을 옷은 알아서 준비해야 했다. 처음에는 그냥 단정한 원피스나 정장을 입으면 되겠지 하고 쉽게 생각했다. 그런데 인스타그램이나 결혼 카페를 조금만 훑어봐도 다들 2부 드레스를 따로 대여하거나 맞춤으로 준비하는 분위기였다. 괜히 나만 너무 평범하게 입었다가 나중에 사진을 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