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홀 투어 다니느라 주말마다 녹초가 됐던 기록
처음엔 다들 그렇게 의욕만 앞서는 건가 봐요 결혼 날짜가 잡히고 나서 제일 먼저 한 게 웨딩홀 투어였는데, 처음에는 무슨 로망 같은 게 있었던 것 같아요. 인터넷에서 예쁜 사진들 찾아보면서 여의도 근처 야외 웨딩도 알아보고, 서울에 새로 생겼다는 신상 호텔 웨딩홀도 리스트에 넣었죠. 근데 막상 주말마다 발품을 팔아보니까 이게 그냥 예쁘기만 해서 될 일이 아니더라고요. 신도림 라마다호텔 웨딩이나 엘타워 같은 곳들은 예약 잡는 것부터가 일이었어요. 상담 예약만 한 달 전에 미리 해둬야 간신히 시간을 맞출 수 있으니까요. 첫날은 의욕 넘치게 구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