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식 스냅 사진, 셀렉하다가 밤샐 뻔했네
결혼식 올린 지 벌써 한 달이 넘었는데, 아직도 할 일이 산더미처럼 남아있어요. 그중 제일 발목 잡고 있는 게 바로 본식 스냅 사진 셀렉이에요. 사진은 당연히 예쁘게 나오겠지, 하고 덤덤하게 생각했는데… 이게 진짜 보통 일이 아니더라고요. 사진 셀렉, 생각보다 오래 걸려 본식 스냅 작가님한테 사진을 받았는데, 정말… 파일이 몇 천 장은 되는 것 같아요. 처음엔 ‘몇 장만 고르면 되겠지’ 했는데, 작가님이 보내주신 사진을 열어보고 거의 기절할 뻔했어요. 웨딩드레스 입고 입장하는 사진부터 식사하는 모습, 하객들 웃는 얼굴까지… 정말 찰나의 순간들을 다 담아주셨더라고요.…